과학기술처는 금년도 특정연구개발사업에 8백88억원,기초과학연구사업
에 5백4억원등 총1천3백9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총사업비 1천1백26억원(특정연구비 7백57억원,기초과학
3백69억원)에 비해 23%가량 늘어난 것이다.

19일 과기처는 상황실에서 관련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사업 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특정연구개발사업의 내용별 연구비를 보면
선도기술개발사업(G7프로젝트)에 3백80억원을,국책연구과제에
72억원,첨단요소기술개발에 3백56억원,국제공동연구에
50억원,연구기획평가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기초과학연구사업에서는 목적기초연구에
1백74억원,우수연구집단육성사업에 1백80억원,포항에 건설중인 가속기
건설에 1백50억원(지난해는 1백억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한편 과기처는 이번 확정된 특정및 기초과학연구사업은 G7프로젝트의
본격추진,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지원,대학연구활성화등에 중점을 둔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