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은 모두 5백만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부근 카라왕에
건설해온 현지공장을 준공,23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장은 모두 1만2천평의 부지에 스웨터및 카펫생산을 위한 설비와
기숙사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공장으로 올해 4백50만달러어치의
스웨터및 4백만달러어치의 카펫를 생산할 계획이다.

신원은 오는 94년에는 생산규모를 1천9백만달러어치로 늘려 이중 90%는
미국 일본 유럽등지로 수출하고 나머지 10%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내수시장에 공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