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한글코드의 과학적 처리를 위해 기존 완성형과 조합형을 조화시킨
새로운 코드를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글정보화협의회 주관으로
조선일보사에서 열린 한글코드개선에 관한 공청회에서 오명 대전EX-
PO조직위원장은 한글의 표현력을 살리고 산업발전의 바탕이 될수있는 새
코드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위원장은 "현재 한글표준이 국제적 기술발전추세를 따라잡지못해
장기적인 기술개발의 걸림돌이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국내산업발전방향에
맞는 한글코드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희전과기처장관은 "정보문화산업을 발전시키고 컴퓨터대중화시대를
이루기위해 한글코드의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컴퓨터보급이 급속히 늘고있고 출판 교육등 다양한 분야에서
컴퓨터가 이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글의 우수성을 살릴수 있는
코드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