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민주택기금의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구입할 주택을 담보로 주택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주택저당
증권 대출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허상목 건설부 주택국장은 18일 한국종합전시관에서 대한주택공사
주최로 열리는 국제심포지움에 참석,주택금융의 활성화를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저당증권 대출제도''란 주택을 살 사람이 주택저당대출회사에
구입할 집을 저당잡히고 장기저리로 주택자금을 대출받는 것으로,
대출회사는 주택을 담보로 증권을 발행,시중에 유통시켜 재원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