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여 무허가 생수업체가 위생상태가 불량한 생수 제품을 시중에 대량
판매하고있으나 보사부등 당국이 수수방관하고있어 여름철 생수 성수기를
앞두고 수인성질병 감염등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국하이텍(대표 황재춘)북청음료(대표 박전규)
등 무허가 생수업체들은 0.5 1.8 용량의 생수제품을 만들어 주로 야간에
서울시내 슈퍼마켓이나 신문가판대 대중음식점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 두회사는 보사부에 수차례 품목제조 허가신청을 냈으나 지금까지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바람에 이들 무허가 업체의 제품은 정부공인기관으로부터 아무런 성분
품질검사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생산 유통돼 여름철 오염이나 변질 우려가
큰것으로 지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