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증시의 전장은 그동안의 금융산업개편의 기대에
대한 실망의 분위기를 여실히 나타내 주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73포인트 떨어진 569.99포인트를
기록했으며,막판의 동시호가를 분석해 볼때 후장들어서도
1포인트 정도 더 하락하리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 투자지분 확대와 종금사 신설및 지방단자사의 종금사
전환등 국내 금융산업의 체질개선을 향한 지속적인 정책이 지나친
양적인 팽창에만 치우쳐 오히려 금융업계의 경젱력을 약화시킬 우려
마져 있다는 언론의 보도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낙폭이 컷던 종목은 은행과 증권등 금융주였으나,그동안 순환매에서
소외됐던 보험주는 최근의 자산재평가설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