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
조지부시 미대통령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6일 북한의
핵개발 저지에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대응키로 합의했다.
양국은 백악관에서 3차례 정상회담을 갖은 자리에서 북한은 국
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과 남북한 합의로 상호사찰을 수용
해야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