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소프트(대표 한수착)는 문자데이터는 물론 화상데이터까지 나타
내주는 데이터베이스(DB)구축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시베이스(See Base)로 명명된 이제품은 4가지양식으로 데이터를 세분화해
볼수있는데다 컬러화면 처리되는 특징이 있다.

이미지데이터가 포함된 MS윈도우즈용 소프트웨어가 국내업체에 의해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품은 사용자가 자유로이 출력해 검색양식을 정의할수 있는데다
윈도우즈의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를 최대한 사용,화려한 외관을 제공하도록
되어있다.

시베이스는 또 한글과 영문판프로그램이 동시에 제공되고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를 4가지 방식으로 볼수있는 특색이 있다.

그동안 대부분 DB응용소프트웨어는 1,2가지방식만 지원됐었다.

이제품은 이와함께 복잡한 메뉴얼이 필요없이 마우스작동만으로 조작돼
1시간이면 사용법을 배울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부품DB 인사관리 부동산관리 주민등록전산화등에 응용이 가능하며
다음달말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무한소프트는 이제품을 오는 27일부터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SEK92(한국소프트웨어전)에 출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