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1장당 평균이용금액이 감소추세로 돌아셨다.

지난해 6개 카드사의 카드1장당 이용금액평균은 112만3,000원으로 90년의
119만8,000원보다 1. 3%가 줄었다.

카드당 이용금액은 89년이후 급속하게 증가율이 둔화되다가 드디어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하게된 것이다.

신용카드 이용금액도 89년이후 증가추세가 둔화되고있지만 특히 작년에는
거의 정체된 수준을 보였다. 90년보다 불과 5. 8% 늘어난
12조7,852억원을 나타냈다.

과소비억제분위기속에 지난해 세차례에걸쳐 신용카드이용을 규제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카드이용금액이 다소 늘었는데도 카드1장당 이용금액이 오히려
줄어든 것은 카드발급이 그만큼 늘었기 때문이다. 카드발행은 계속 늘고
이에따라 휴면카드도 많아진다는 뜻이다.

카드발급수를 보면 지난해 국민은 282만9,000(7. 6%증가) BC
561만7,000(11. 6%") 외환 101만1,000(9. 4%") 장은 5만7,000(14.
9%감소) LG 86만8,000(35. 6%증가) 삼성 101만1,000(26. 1%")으로
장은카드를 제외한 5개카드사의 카드발급이 늘었다. 카드발급증가율은
90년보다 훨씬 저조했다.

카드사별 카드1장당 평균이용금액은 국민이 120만7,000원(4. 9%감소) BC
101만8,000원(3. 3%) 외환 148만2,000원(13. 7%) 장은 79만6,000원(22.
8%증가) LG 107만1,000원(0. 4%") 삼성 117만5,000원(17. 3%)감소등으로
대개의 카드사들이 감소 또는 정체를 면치 못하고있다.

한편 지난 5월말현재 각사별 카드발급수(회원수)는 국민 301만9,000,BC
591만2,000,외환 108만9. 000,장은 5만2,000,LG 100만5,000,삼성
113만5,00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채자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