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이동전화사업자 선정에 참여하고 있는 6개대기업이 컨소시엄명칭을
확정하는등 사업허가권을 따내기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선경은 국내외 19개업체가 참여한
사업자신청법인명을 대한텔레콤주식회사로 정하고 사업허가권을 따내면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업으로 육성해나가기로 했다.

선경계열사인 유공을 대주주로 럭키금성 한전 대륭정밀 나우정밀 신도리코
남성 한국컴퓨터 교보 내외반도체 흥창물산 GTE(미) 보다폰(영)
허치슨텔레콤(홍콩)등이 참여한 대한텔레콤의 사장에는 손길승
그룹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

포철은 컨소시엄명칭을 신세기이동통신주식회사로 정하고 전문경영자에게
사업을 맡긴다는 방침아래 사장에 권혁조 한국정보산업협회 부회장을
내정했다.

신세기이동통신에는 삼성전관 현대상선 대우통신 한국항공 삼양사
강원산업 대한전선 맥슨전자 에이스안테나 오리엔탈종합전자 청전정보
제일정밀 선진금속 대경기계기술 미주실업 고려용접봉 팩텔(미)
만네스만(독)등 37개사가 들어있다.

코오롱은 주식회사코오롱을 주기업으로 국내외 22개업체가 참여한
컨소시엄명칭을 제2이동통신주식회사로 정했으며 사업계획서인쇄를 끝냈다.

코오론은 제2이동통신주식회사의 사장을 금명간 선임할 예정이며 한글표기
약어로는 "이통",영어로는 "ENET"를 쓸 계획이다.

모두 3백여개의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동양도 명칭을
동양이동통신주식회사로 정하고 사장에 김진흥동양정보통신사장을
내정했다.

동양은 당초 이름을 국민이동통신주식회사로 정하려다 동양의
상호이미지가 국민들에게 좋다는 판단으로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동부도 제2이동통신사업자 신청컨소시엄이름을 동부이동통신주식회사로
정하고 사장에 홍관의동부건설사장을 내정했다.

동부이동통신에는 마지막에 서울신탁은행이 빠져 국내외 22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계획서를 인쇄중에 있다.

쌍룡도 일찌감치 컨소시엄명칭을 미래이동통신으로 정해놓고 있다.

쌍용양회를 주기업으로 한 미래이동통신은 국내외 20개사로
컨소시엄구성을 마쳤으며 사장에는 현재 추진본부장을 맡고있는
장근호쌍용양회부사장이 유력하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