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 연말까지 금융자율화의 중장기계획을 마련, 미국을 비롯한
한국진출 외국투자기관의 영업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미재계회의에 참석, `한미경제관계의 형황과 향후 발전방향''이란 제목
의 기조연설을 통해 "금융분야의 자율화와 국제화는 한국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과제중 하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