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용의원을 비롯한 `무소속의원동지회''의원 8명은 15일저녁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만나 진로문제를 협의하고, 여야의 무조건개원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여야는 14대국회가 시작된지 16일이 지나도록 지방자치
단체장선거 실시여부를 놓고 당리당략으로 개원을 흥정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무조건개원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