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본체의 수입이 매년 큰폭으로 늘고있으나 주변기기의 도입증가율은
둔화되고 있다.

15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작년중 컴퓨터본체수입액은
5억5천만달러로 한해전보다 21.4% 늘어났다. 이는 90년도 신장률 9.7%보다
11.7%포인트 높은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중대형컴퓨터의 수요가
많아서이다.

반면 주변기기및 단말기수입은 2.7% 늘어난 11억7천9백만달러에 머물렀다.
90년 증가율이 14.9%로 작년엔 이보다 12.2%포인트나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