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절감을 위한 중소기업의 FA(공장자동화)설비도입이 올들어 급증
하고 있다.

15일 중진공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중기구조조정기금지원을 받아
FA분야에 설비투자를 한 업체는 모두 2백11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투자업체 1백70개사에 비해 24%나 늘어났다.

이들 2백11개사의 FA설비투자규모는 구조조정기금 5백7억6천만원을 포함해
약 1천1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FA도입업체를 업종별로보면 기계금속업종이 1백14개사(54%)로 가장
많았다.

기계금속업종에서는 동양피스톤이 자동차피스톤 제조공정을 자동화한 것을
비롯 세신김속이 볼트너트생산을 자동화했고 용암정밀 신성공업
효성다이아몬드 일진기계등도 자동화설비를 도입했다.

전기전자업종에서는 전체의 20%인 42개사가 FA설비를 설치했다.

지남전자 하남전자 남인전자 유광전자등이 전자부품 생산공정을
자동화했다.

화공분야에서도 36개사(17.1%)가 자동화했다.

동성산업 남양특수고무 유진물산 부흥산업사등이 화공분야 자동화업체다.

이밖에 섬유분야에서 11개사(5.2%) 기타제조업에서 8개사(3.7%)가
자동화했다.

올들어 FA설비도입이 이같이 늘고있는 것은 인력조달난과
인건비상승압박을 설비자동화를 통해 해소해 나가려는 중소기업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남상무 중진공자동화사업부장은 "국내중소업체는 약3억원정도면 공정별
자동화를 추진할수 있는데 이경우 20%이상의 인건비를 절감할수
있게된다"고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