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하오3시15분경 서울 미아4동 84의46 이현철씨(47,노동)집
건너방에서 이씨의 둘째딸 초희양(13,서울Y여중 2년)이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이씨가 발견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이양이 작년 S컴퓨터의 이야기 통신프로그램에
가입,컴퓨터 대화를 나누다 자신을 성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일 자주
나와 괴로와 했으며,이날 낮에도 비슷한 내용의 대화내용이 화면에
나타나자 이를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를 남겼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