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쓰이는 백열전구중 상당수가 KS기준에 미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은 고려산업등 11개전구제조업체의 44개제품을
대상으로 구조 광속 수명등을 시험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1백10v/30w짜리중에서는 무궁화램프 우주램프제품,1백10v/60w에서는
우주램프 일광전구 통일전구제품,2백20v/60w에서는 남영전구
우주램프제품이 필라멘트와 연결되어있는 전기선이 베이스(나사부분)와
확실히 접속되지 않았다. 금호전기제품(2백20v/30w)와 베이스와 유리구의
접착이 확실치않았고 우주전구(1백10v/30w)오 남영전구(2백20v/60w)는
베이스의 크기가 규정된 치수보다 작았다.

빛의 밝기( .루멘스)를 측정한 결과 44개제품이 KS기준에 미달됐다.
1백10v/30w에서는 고려전구 남영전구 우성전구 일광전구 통일전구제품이
법정기준치(2백71 )보다 작게 나타났다. 1백10v/60w에서는
무궁화램프제품,기준치(7백16 )에 미달됐고 2백20v/30w에서는 고려전구
번개표 무궁화램프 신흥전구 우성전구 우주램프 일광전구 태양전구가
기준치(2백33 )보다 작았다. 2백20v/60w에서는 신흥전구 우성전구
통일전구제품이 기준치(5백86 )보다 작아 빛의 밝기가 불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