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12일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선거법개정안에 관한
선관위의 개정의견을 최종확정, 오는 16일께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개정의견중 논란이 됐던 옥외대중집회의 존폐문제와 관련,
전면적 폐지는 국민정서에 비추어 성급하다는 여론을 반영, 집회횟수를
대폭 줄이고 선거일 7일전부터 집회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또 선거운동을 정책대결로 유도키위해 국고에서 경비를 부담
하는 TV정견-정책발표연설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