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창원공단내 통일계열의 세일중공업 노조(위원장 안준환)조합원 2천
5백여명은 11일 오전 9시께 전체집회를 갖고 회사측의 무노동 무임금적용
에 항의해 조업을 전면 중단했다.

이 회사 노조는 지난 10일 회사측이 조합원 2천5백여명의 5월분 급여
24억원가운데 부분파업으로 작업을 하지 않은 시간에 대한 임금을 제외한
14억원만 지급하자 나머지 10억원이 체불됐다며 이날 오전 출근과 함께
조합원 전체항의집회를 개최한후 작업을 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