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발행부수 공사가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한국ABC협회(Audit Bureau of Circuculation)는 11일 국내 각 신문사가
제출한 부수현황을 토대로 협회가 조사를 벌여 최종적인 부수를 평가하는
발행부수공사제도를 7월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7월 한달간 현황에 대한 ''예비공사''를 한 뒤, 본격적인
신문부수 공사결과는 7-9월 석달간의 실사를 통해 오는 11월중 나온다.

그러나 협회는 그 결과를 처음이란 이유로 공개치 않을 방침이어서 ABC
제도가 제대로 정착되는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