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코민의 메탄올 검출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제약회사와 보사부
공무원간의 구조적 비리를 밝혀내지 못한채 오늘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검찰은 어제 이사건의 핵심인 보사부 공무원과 동방제약의 유착
관계를 밝히기 위해 이강초 보사부 전약정국장과 입원중인 동방
제약 박화목사장을 어제밤 조사했으나 이 두사람은 유착의혹을
강력히 부인한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오늘 유착의혹을 제외한 검사결과의 사전유출과 메탄올
검출경위에 대해서만 발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