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의 주민등록전산화작업이 늦어짐에 따라 주택.토지전산화작업이
차질을 빚을것으로 우려되고있다.

10일 건설부에 따르면 현재 개인별로 전산화돼있는 전국의 주택소유현황을
상반기중 가구별로 합산할수 있도록할 계획이었으나 내무부의
주민등록전산망구축지연으로 연기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게다가 올해말까지 완료할 계획이었던 6대도시 택지소유전산망의 가구별
합산작업도 내년이후로 늦춰질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3월까지 완성할 예정이었던 내무부의 주민등록전산화작업이 잦은
고장과 컴퓨터용량보완작업등으로 올해말이나돼야 가동이
가능하기때문이다. 이에따라 택지초과소유부담금부과및 1가구2주택등
가구별로 합산.적용케돼있는 각종 규정들을 시행하는데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뒤따를것으로 전망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