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3년8월에 열리는 대전엑스포에 주거환경관이 들어선다.

이주거환경관은 주택공사가 총49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말에
착공,내년5월에 완공된다. <사진>
주거환경관은 대지 8백88평에 연면적 5백51평규모로 높이 23m의 철골조로
지어지며 주제는 새둥지를 표현한 "숨쉬는 집".

주거환경관의 종합기획은 제일기획이 담당했으며 첨단영상시스템은 미국의
디즈니랜드건설에 참여한 랜드마크사가 맡는다.

이 "숨쉬는 집"은 주거변천사를 한눈에 알아보게 꾸민 일반전시공간과
입체영상실로 구성된다.

일반전시공간에는 자연 도시 생활 공간 기술 환경 생명등을 테마로 인류의
주거변천과정을 과거와 현재로 대비한 사진과 모형틀 슬라이드가 전시된다.

또 입체영상실에는 35 후면투사방식의 다중영상스크린과 다용도
실물로보트봇 특수무대장치등으로 미래의 주거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방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