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아파트형공장의 수요도가 매우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진공이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공장이전계획업체 1천8백3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수도권지역 중기입지수요분석"에 따르면 조사업체들의
아파트형공장수요가 12만4천평에 이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공장이전계획업체들은 전체의 76.9%가 임차공장을 사용하는데다
대부분이 도시형업종을 영위하고있어 아파트형공장을
31개동(3천평기준)정도 더지어야할 것으로 보고있다.

업종별아파트형공장수요도를 보면 전기전자업종이 1백72개사 2만5천평으로
가장 많고 섬유 피혁이 1백42개사 2만3천6백평,기계류 97개사
1만4천평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시내가 가장 많아 3백33개업체에서 16개동 4만8천평을
수요로하고 경기지역이 1백97개사 11개동 3만2천평,인천이 62개사 4개동
1만2천평을 수요로 하고있다.

한편 수도권내 공업단지입지수요는 1백19만9천평에 이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