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은 교액장기계약자에 대한 리베이트지급등 모집질서문란행위와
보험금지급업무관련 부조리등을 뿌리뽑기 위한 특별검사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9일 보험감독원은 정부의 금융부조리척결시책에 발맞춰 올하반기부터
보험민원의 근원인 모집질서문란행위등에 관한 특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하고 대출등 보험자산운용및 보상업무의 적정화를 위한
행정지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보험민원업무의 신속.공정한
처리를 위해 각보험사의 민원상담실을 크게 확충하고 보험사업종사자의
사명감및 윤리관을 확립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험감독원은 또 보험업법을 포함,각종 규정을 일괄 정비하고 정기적으로
받는 징구서류를 최대한 간소화시켜 보험회사의 자율경쟁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보험감독원은 10일 46개 유관기관및 생.손보사 대표를 소집,이같은
보험부조리척결을 위한 감독당국의 정책방향을 시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