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는 대농그룹계열의 매트로콤을 비롯 기로기획,애드모아등
11개 광고회사로부터 방송광고업무대행 신청을 받고 지난 5일까지
방문조사를 마친뒤 허가여부를 심의중이다.

9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심의를 완료 자격이있는 업체에대해서는
지급보증과 거래를 위한 은행계좌개설을 마치는대로 7월1일부터 대행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심의중인 11개 광고회사가운데 대기업계열사는 매트로콤뿐이며
종근당계열로 알려지고 있는 기호기획은 표면상 종근당과의 특수관계규명이
확실치 않아 일단 비계열로 분류돼있다.

이들 11개 회사가 그대로 자격을 획득할 경우 전체 방송광고대행사는
1백3개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