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를 썩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쓸수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산림청임업연구원은 9일 목재를 화학처리하여 그 결정성을 수소결합및
화학결합으로 약화시켜 목재고유의 형상이 상실되는 연화성으로 바꿔
플라스틱과 같이 성형이 가능한 목재플라스틱화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목재플라스틱제조는 목재를 알칼리성 상온에서 사전처리한후
에테르화약제로 반응시켜 일단 에테르화 목재를 제조한뒤 섭씨150도
정도에서 10 20분간 열압처리하면 목재의 형상이 소실되고 투명한
목재플라스틱이 형성된다는것.
목재플라스틱의 특성은 물 아세톤 메틸알콜 에틸알콜등의 유기용매에
분해되거나 용해및 성분추출이 거의없어 이를 이용,각종 플라스틱의
대체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