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항을 거듭하던 강원도내 탄광업체의 임금협상이 14시간의 마라톤
협상끝에 9.95%인상에 합의, 극적타결됐다.

강원탄좌노조 동원연합노조 도내 14개 탄광노조(26개업체)대표와
사용자측대표 각 6명 조정위원 3명등 모두 15명은 9일 새벽6시30분
강원도 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임금협상을 위한 마지막 조정회의에서
14시간의 난상협상끝에 평균 9.95%인상안에 극적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