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위대의 해외파병 법안인 PKO 관련법안의 참의원 통과와 중의
언 상정이 9일로 연기될 것이 확실해 졌다.
참의원 본회의는 8일새벽 사회당이 제출한 시모조 참의원특위위원장
문책결의안을 표결했으나, 8일 오후 늦게까지 사회-공산-연합 등 3 야
당이 천천히 투표하는 우보전술을 펴 `1결의안 1일간 투표''의 양상을
보였다.
이때문에 소식통들은 모든 결의안 처리후 투표에 들어가는 PKO 관련
법안은 의장직권사항인 투표시간제한조치가 없는한, 8일중 통과가 불
가능하며 빨라야 9일 새벽 민자공 3당만의 찬성으로 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중의원 본회의를 열어,PKO법안수정 취지설명및 PKO특별위 회
부절차를 밟으려던 자-민-공 3당의 전략은 크게 지장을 받아 연기돼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