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소주매출신장 둔화 경기에 민감한 맥주와 소주의 매출신장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

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1 4월중 작년같은기간보다 5.5%의
판매증가세를 보였던 소주가 5월에는 7만4천8백56드럼(잠정치)의
출고량으로 작년5월보다 3.6%줄어 1 5월중 소주판매신장률이 3.5%로
낮아졌다.

5월의 소주매출은 진로가 전년동기에 비해 7.04% 늘었을뿐 보해는
12.1%,금복주 18.4%,무학 2.8%,대선 7.2%,보배 10.8%,경월 14%,선양
14%,한일 8.2%,충북 3.5% 각각 감소했다.

맥주도 판매가 부진,파업을 겪고있는 조선맥주의 경우 5월중 전년동월보다
22.6%가 줄어든 4만1천 를 출고하는등 1 5월중 맥주판매량은 19만4천 로
작년같은기간보다 3%가 줄었다.

1 4월중 16%의 신장세를 보였던 동양맥주도 5월중 9만4천5백 를
판매,작년5월대비 10.7%증가의 저조한 실적을 보여 1 5월중 판매증가율은
14.7%에 그쳤다.

주류판매실적이 이처럼 저조한것은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위축때문이라고
주류업계관계자들은 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