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8일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위해
중소기업공제기금의 확대, 중소기업관련금융의 확충, 담보능력 보완, 중소
기업구조조정기금의 내실화, 세금감면등의 대책을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이날오전 여의도 중소기협중앙회를 방문, 기업인들로부터 중소
기업의 연쇄부도에 대한 대책수립을 요구받고 이같이 말했다.

박상규중소기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중소기업은 인력난 자금난 판매
부진등으로 경영난을 맞으면서 월평균 부도업체수가 5백88개에 달하는등
연쇄부도위기에 빠져들고있다"며 "도산방지를 위해 중소기업에 1조원규모
의 긴급 지원자금을 조성해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