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재벌기업의 해체와 같은 신산업정책을 수립해 발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한봉수 상공부장관이 7일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KBS-제1TV 우리들의 문제 프로그램에 출연, 정부가
항간에서 떠돌고있는 이른바 신산업정책을 별도로 수립해 발표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다만 제7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의 테두리안에서 업종별 전문화를 통해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철폐하거나 개선하는 정책을
추진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적자는 당초 예상치인 95억달러보다
줄어들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