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 양국은 오는 9일 서울에서 상공장관회담을 갖고 이란이 추진중인
대형프로젝트에 한국기업참여문제를 포함한 협력증진방안을 논의한다.

상공부는 6일 한봉수상공부장관 초청으로 방한하는 네자드 호세이니안
이란 중공업부장관과 한장관간의 회담에서
테헤란지하철공사,테헤란시영택시구매,8천가구
주택건설,시아비셰양수발전소공사등에 한국기업이 참여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대건설이 시공하다 중단된 반다르압바스 조선소건설공사 재개와
대우자동차가 참여하는 자동차합작생산계획 조기추진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호세이니안 장관은 방한기간중 건설부 동력자원부장관등을 예방하며
오는 12일 대한상의에서 국내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진뒤
13일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