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헝가리 기술협력센터가 본격 운영되는등 우리와 헝가리간 기술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5일 과기처에 따르면 양국은 8일부터 1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제2차 한.헝가리 과학기술장관회의를 갖고 기수부문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김진현과기처장관과 에르노 풍고르 헝가리 국가기술개발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한 양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3일 양국이
7백만달러를 들여 부다페스트공대에 설치한 한.헝가리기술협력센터의
운영방안을 협의한다. 또 FMS(유연생산시스템)개발과 지열빛및
수산화탄소의 자성탐사등 5개 공동개발과제의 추진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양국장관회의는 90년12월 서울에서 열린뒤 두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