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김영근특파원]정동우노동부차관은 3일 오후10시(한국시간)우리
나라가 정회원국이된후 처음으로 열린 제79차 국제노동기구(ILO)총회에
정회원국 대표자격으로 참석,기조연설을 통해 "6.29이후 급증하던 노사분규
가 지난해부터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보고했다.

정차관은 "사용자 파산시 근로자의 청구권보호를 위해 임금채권
우선변제권과 임금지급보장제도를 각 회원국의 실정에 맞게 활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총회에서 다루게될 "파산에 따른 근로자의
청구권보호"에 대한 우리정부측의 기본입장을 밝혔다.

이번총회에는 정차관을 비롯 박종근한국노총위원장
황정현한국경총부회장등 30여명이 정부대표로 참석했다.

오는23일까지 열릴 본회의및 분과위에서는 주의제로 토론하게될 사용자
파산시 근로자의 청구권 보호방안을 협약으로 채택하고 산업재해예방과
구조조정및 인력개발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편 정부의 공식 대표와는 별도로 전노협 업종회의 전교조등
재야노동단체 관계자들도 이번총회에 참석,각국의 노동계 대표들과
접촉하면서 국내의 노동환경을 알리는 활동을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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