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공업국들의 실업률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에 있으나 이른바 4마리 아시아 용으로 불리는 신흥공업국
가운데 서는 한국의 실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노동기구(ILO)워싱턴 사무소가 2일 배포한 "92년 세계노동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실업률은 2.6%로 홍콩(1.1%) 대만(1.6%) 싱가포르(2.2%)등
다른 아시아 신흥공업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ILO는 아시아 신흥공업국이 과거 10년 동안 연평균 5.4%의 성장률을
보여왔으나 점차 임금상승과 국제경쟁때문에 실업률이 더 늘어날지
모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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