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그동안 실시해오던 KS레미콘공장에 대한 특별순회점검을
올하반기부터 중단키로했다.

신국환공진청장은 3일 전경련회의실에서 KS레미콘업체대표및
조합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특별히 품질하자를 발생시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특별점검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청장은 총3백78개KS레미콘공장에대해 지난3월부터 특별점검을
실시,2백57개공장을 완료했고 이달중에 1백21개업체를 실시하게되면
전업체에 대해 1회점검을 마치게돼 더이상의 필요를 느끼지않는다고
말했다.

신청장은 또 현장배처플랜트건설에 대해서는 관련부처와 협의,중소레미콘
업체에 지장을 주지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대표들은 이 간담회에서 국산시멘트 공급부족으로 비싼 수입시멘트를
사용,자금압박을 받고있다고 호소했으며 특히 자가배처플랜트건설로
공급물량이 줄어드는등 중소레미콘업체가 큰타격을 받고있다고 지적,대책을
강구해줄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