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동원된 정신대원 중에는 나이어린 국민학생도 포함되어 있다
는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영석)는 광주 전남지역에서 해방이전에 건립
된 보통학교 고등과 및 중학교등 2백91개학교 학적부를 조사한 결과, 이
중 14개학교에서 73명이 정신대로 동원됐음을 확인했다고 2일 발표했다.
국사편찬위는 조사대상학교중 1백78개교만 학적부를 보관하고 있었으며
나머지는 6.25등을 거치며 소실되거나 분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73명의 연령은 11세(3명)가 가장 어리고 16세(4명)가 가장 많은 나이였
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학정부상 <>도야마 후지고시로 31명 <>나고야로 5명이 보내졌
으며 <>제강회사 1명 <>내지 8명 <>출정지불명 28명으로 조사됐는데
이중 나고야에는 위안소가 있었던 곳으로 밝혀져 위안부로 이용됐을 가
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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