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세계일류화상품생산 지정업체에 대한 지원금을 작년 4억원에서
올해는 12억원으로 늘리는등 금융지원및 기술지도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상공부가 2일 확정한 "유망수출상품 세계일류화사업계획"에 따르면
일류화상품 지정업체(27개품목 60개업체)의 해외마케팅및 고유상표개발
디자인개발등의 비용지원액을 작년보다 3배정도씩 증액키로 했다.

상공부는 이를 재원으로 해당업체의 해외광고 해외전시회참가
카탈로그제작배포 고유상표해외출원 자체디자인개발 해외기술전문가초청
비용등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일류화대상기업에 대해서는 공진청이 정기적으로 품질검사를 통해
완벽한 품질수준을 유지토록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기술지도도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상공부는 이와함께 일류화지정기업에 대한 평가제를 도입,품질수준이나
해외마케팅활동등이 부진할 때는 지정대상에서 탈락시키고 새로운 업체를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