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광(대표 김청)이 소프트아이스크림제조기를 국산화했다.

이회사는 지난 89년부터 3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일본 미국등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아이스크림제조기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우광은 월20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국내공급에 나서게 된다.

소프트아이스크림제조기는 그동안 일본의 미쓰이 미쯔비스등으로부터 연간
1천대정도가 수입돼왔다.

이번에 개발된 아이스크림제조기는 컴퓨터제어방식의 자동온도조절장치가
부착돼 아이스크림원액을 일정한 온도와 품질로 보관할수 있다는것.

이와함께 자돋살균기가 부착돼 위생적이며 수입품의 큰 문제점이었던 AS가
용이한 특징이 있다.

이기계는 시간당 5백개의 아이스크림을 만들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우광은 지난86년 설립돼 위생튀김기(Fresh Fryer)등 각종 주방용품을
생산해왔다.

경기도 수원에 2백평규모의 공장이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12억원보다
늘어난 1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