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계열사들의 회사채발행과 유상증자등 증권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증권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중 사채를 발행하겠다고 기채조정
협의회에 신청한 기업은 모두 4백44개사로 발행금액은 1조6천9백억원이다.

이중 현대계열 9개사는 9백95억원을 신청했다.

그러나 현대그룹이 금융제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현대계열사의
사채발행은 당분간 허가받지 못할 것이라고 기채조정협의회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