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에 이어 삼성신용카드도 특정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에 신분을 나타낼 수 있도록 문자나 로고를 집어넣은
멤버스클럽카드를 발행하는등 멤버스클럽카드가 확산되고있다.

1일 삼성신용카드는 이달부터 의사 박사 법률가 공인회계사등 4개직종을
대상으로 멤버스클럽카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우선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에게는 닥터스클럽카드를,교수 연구원등
박사학위소지자에게는 PH.D클럽카드를,공인회계사에게는
CPA클럽카드를,판사 검사 변호사에게는 Lawyers클럽카드를 각각 발급한다.

이 카드소지자는 위너스카드의 각종 서비스혜택이외에 의료기기
연구설비등을 구입할때 수요자금융을 받을수있고 그밖에 직종과 연관된
특별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멤버스클럽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이 사용한 금액중 일부는 공익기금으로
운용한다고 삼성신용카드는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의사 한의사들에게 멤버스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한
국민신용카드는 지난5월말로 의사 5만명중 1만1천명이 이카드를 쓰고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