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이 육가공제품의 선도에 따라 가격을 차등적용 판매하는
방법을 도입,관심을 끌고있다.
오는 6월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개점6주년 6월 6대이벤트행사의 하나로
마련된 제1회 햄류 보존기간별 가격차등판매행사가 바로 그것.
햄류는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30일까지로 되어있는데 소비자들이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은 선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찾지않기때문에
경과일수에 따라 가격을 차등적용시킴으로써 폐기처분해야할 제품의
판매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제조일부터의 경과기간은 1 10일 11 24일 25 30일까지 3단계로 구분
판매가격을 책정했다.
즉 제조일로부터 1 10일지난 불고기햄은 당 8천50원,11 24일 경과된
제품은 4천8백30원,25 30일된 제품은 3천2백20원에 판매한다.
또 등심바베큐는 단계별로 당 1만3천원 7천8백원 5천2백원한다.
<김재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