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오는2001년까지 3조3천억원을 투입,광대역통신단말기
컬러동화상전화등 첨단통신분야의 첨단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이해욱한국통신사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1세기의
텔레토피아(Teletopio)실현을 목표로한 TOP전략을 수립,중장기
기술발전전략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고도정보사회를 앞당기기위해 오는94년부터 신용통화
광역착신과금서비스를,96년까지 영상회의 정지화상전화 위성통신
개인통신서비스를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2000년대초까진 컬러동화상전화
전화비서 개인고유번호 컬러팩시밀리 초소형위성단말기 자동통역등을
서비스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이를위해 연구인력을 오는2001년까지 3천9백명으로 늘리고
P&D(연구개발)투자도 매출액의 6%선인 5천4백70억원수준으로 해마다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통신은 제2의 기간산업인 통신망도 고도화하기위해 패킷망
전용회선망등 협대역종합정보통신망을 광대역으로 통합,오는93년까지
전화망의 디지털화와 ISDN(종합정보통신망)시범망을 구축하고 96년껜
지능망 위성통신망 패킷망을 운영키로했다. 2000년대초까진 개인통신망
광CATV망등을 갖춰 국경 언어 문화를 초월한 정보국제화시대를 실현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이같은 기술개발을 촉진키위해 학계 산업계와 공동연구에
나선다. 이를통해 오는93년까지 동기식광전송,지능망시스템 기술을
확보하고 96년까지는 ATM(차세대교환기)교환,광대역통신용
단말,SW(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기술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00년대초에는 광교환,자동통역,초대용량전송기술등을 갖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