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연결재무제표제도개선방안을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용만재무부장관은 28일 한국공인회계사회 제38회정기총회에서
이수휴차관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그동안 기업의 재무상태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가 투자자 채권자등 외부 이해관계인에게 제대로
전달되지못하고 계열기업상호간의 자금거래 상품거래등으로 기업외형이
실제이상으로 부풀려져왔다"고 지적하고 이의 개선을 위해 "최근에 발표한
연결재무제표제도 개선방안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또 외부감사인 지명제도를 확대강화,공인회계사의 독립성을 보다
강력히 뒷받침하고 부실회계처리의 우려가있는 문제기업에 대해서는
공정감사가 이뤄질수 있도록 제도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사인의 예기치않은 실수등으로 인해 발생할수있는 투자자등
이해관계인에 대한 손실을 보상해주기위해 공인회계사 직업배상보험제도의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