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오토매틱승용차 운전자들을 위한 새로운 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
경찰청은 27일 최근들어 오토매틱차량의 보급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에도 면허시험은 수동변속차량만으로 실시하는 행정상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행2종 운전면허에 이를 추가키로 방침을
정하고 실무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전용면허발급과 함께 현행면허시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행부분의 경사지미끌림테스트와 시간내 주행은
차종이 바뀌면서 의미가 없다고 보고 시험내용도 수정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