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보사부에 따르면 89년-91년사이 매년 5월이후 전국 시.도에서
국립보건원에 살모넬라등 장내세균검출여부를 조사의뢰한 건수는 연간
평균 3백80건에 머물었으나 올들어선 이날까지 3백82건에 이르고 있다.
이는 야외단체활동이 늘어나면서 집단식사기회가 많아지고 있는데다
끓인물 대신 지하수나 샘물을 그대로 마시고 부패한 음식물등을 먹는
사례마저 생겨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사부는 보고 있다.
이에따라 보사부는 국민들에게 음식물 관리에 주의하는 한편 각종
경조사땐 집단배식을 삼가고 설사증상을 보일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9
신고해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