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지가 하향요구 많아 부동산경기가 위축되면서 개별지가를 낮춰달라고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있다.
26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4월11일부터 5월12일까지 92년개별지가에 대한
주민열람을 실시한 결과 전체조사대상토지의 약0.15%인 3만6천7백73필지에
대해 이의가 신청됐다.
이가운데 땅값을 상향조정해달라고 요구한것은 1만3천6백67필지(37.2%)에
지나지않는 반면 하향조정을 요구한것은 2만3천1백6필지(62.8%)나 됐다.
이처럼 개별지가 하향조정요구가 많은것은 땅소유주가 땅값을 낮춰
토지초과이득세 양도소득세등 각종 세금부담을 줄이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