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가 북한의 핵재처리 능력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으며
남북 핵협상 과정에서 특별핵사찰제도는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는데
우리측과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현홍주 주미대사가 밝혔다.
현대사는 북한 영변의 방사능화학연구소의 핵재처리 능력은 언제든지
공장양산 단계로 이어질 수있는 수준으로 이에 대해 미국정부가 심각
하게 우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제 노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했다고
밝혔다.
현대사는 자신의 귀국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하고 북한 핵의
이동 은폐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리측이 제안한 24시간내 특별 사찰
제도는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데 한미양국이 견해를 같이하고 있음을
노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