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품 메이커인 하이켐(대표 배전운)이 수출을 크게 늘려나가고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대만의 호퉁사에 가정관리용품 컨테이너를 수출한데
이어 제터사에도 자동차관리용품 컨테이너를 최근 선적했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2백만달러로
잡고있다.
이 회사가 수출에 주력하는 품목은 프랑스의 유로쉬믹사와 기술제휴해
생산하고 있는 자동차손질용품인 모빌클립이다.
이 제품은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자동차손질용품이다. 하이켐은 또
수출과 함께 내수확대에도 주력키로했다.
하이켐은 지난 89년 설립된 회사로 자동차손질용품을 비롯한 각종
소비재용품을 전문 생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