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중앙회는 올해중 양축농가의 부업소득을 높이고 도시민들에게
휴식장소를 제공,축산과정을 홍보하기 위한 시범 관광목장 2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축협중앙회는 이달말까지 각 도지회를 통해 희망조합의 신청을
받아 내달 10일까지 시범 관광목장을 선정하기로 했다.
25일 축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안에 조성될 예정인 관광목장지는 목장내에
20 가량의 초지를 조성,40여마리의 한우나 젓소를 사육하고 1백평 규모의
민박시설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4백여평 규모의 주차장 야영장 산책코스
어린이놀이터등의 휴양시설을 갖추게 된다.
축협은 특히 서울 부산등 대도시 근처에 경관이 빼어난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선정된 관광목장에는 5년 거치 5년 상환 연리
3%의 조건으로 8억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축협은 관광 목장 후보지의 초지조성 축사시설 축산폐수처리 시설등의
설치비용으로 별도의 장기저리 융자금을 선정된 양축농가에 지원한다.